안녕하십니까,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18대 총학생회장 이혜민입니다.

모두 설연휴들은 잘 보내셨나요? 짧은 연휴여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설연휴도 끝났으니 이제 3월 개강이 얼마 안 남았네요. 벌써 수강신청과 등록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고 또 새로 입학하시는 신입생분들도 들어오시고~저희들의 방학은 또 이렇게 금방 지나가는거 같습니다.ㅠㅠ

방학이 빨리 지나갈수록 이젠 저희 18대 총학생회가 임기를 마쳐야할 때가 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족고대! 애국보건! 18대 총학생회장 이혜민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드린게 엊그제 같았는데 1년이 벌써 지나가버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길고 어떻게 보면 짧은 것 같습니다. 처음 학생회 맡았을 때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보건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재학생들의 대학원생활이 유익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지원을 드리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쉬움이 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재학생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19대 김상균 학생회장과 학생회 임원들이 1년간 학생회를 이끌어갈텐데 재학생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1년 동안 재학생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응원 덕분에 행사들 진행할 수 있었고 즐겁게 학생회장을 했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작년 한해를 재밌게 보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19대 학생회에게도 동일하게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천병철 원장님, 이준영 원장님, 교수님들, 교우회, 학사지원부 박삼숙 선생님, 각 학과 기대표들 그리고 모든 보건대학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저의 동역자들! 18대 학생회 김성준 부회장, 임희진 총무, 조원주 홍보부장, 강민호 감사부장, (1학기 임원: 윤호석, 양윤수, 김무현) 김은미 학술부장, 서동재 문화부장, 송인선 정보부장, 김영호 정책부장들 18대 학생회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18대 학생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었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2. 20.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제18대 총학생회장 이혜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