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우 여러분!

22대 총학생회장 배민경입니다.

당선 인사를 드린 것이 얼마 전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러 퇴임을 맞이했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신 윤석준 보건대학원 원장님과 교수님들 그리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22대 학생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생회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모든 원우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전하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2021년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도 무사히 마쳤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인해 모임인원의 제한이 생기고 2021년에는 대면을 기대했던 상황들이 작년보다도 더 힘들어졌지만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들을 잘 따라와 준 모든 재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비대면 연합 워크샵, 간식행사, 논문특강 등 재학생 교류 및 학업을 위한 행사가 무탈히 진행되었습니다. 비록 타대학원과의 교류 활성화 및 재학생 간의 대면모임 등은 진행되지 못했지만 원장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논문작성법과 병원관리학 수업이 신설되었습니다. 학기말 설문조사, 간담회를 위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여러분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작년에 아쉽게도 취소되었던 보건인의 밤을 올해는 진행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2년이라는 짧은 듯 긴 시간 속에 정체되었던 교류의 장이 다시 열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인원제한 없이 모든 재학생 및 수료생, 졸업생과 그 가족들까지 원대하게 함께하는 자리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함께하게 될 23대 학생회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되길 기원합니다.

 

 

건강하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2대 총학생회장 배민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