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자랑스런 고대보건인

 

민광남

1964년생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 건축공학과 구조기술공학을 공부하였고 엔지니어의 길을 걸어왔다.

1999~2002년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인천국제공항 신축현장에서 공무과장으로 근무 하였고,

2002~2005년 도곡동 타워펠리스와 삼성서초타워 신축현장에서 건축공사부

차장으로 근무하였다.

2005년 삼성서초타워현장을 마지막으로 건설회사를 퇴사하고

2005년 전문건설업 ()대산씨에스에이를 창업하였다

2017년 현재까지 건설, 무역, 제조, 철강, 의류업등의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과 이탈리아에 해외법인을 두고 글로벌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산홀딩스대표이사, 대산씨에스에이대표이사, 대산엘리베이터대표이사, 대산산업개발대표이사,대산인터네셔날대표이사, 가이드레일코리아대표이사,대산강건대표이사등을 역임 했으며,

2017년 현재 대산그룹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2014년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환경보건과학과 27)에 입학하였고,

2016년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졸업논문으로 고혈압군 건설노동자의 아차사고 사례를 분석하여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창업 후 엘리베이터 및 건축공법에 관련한 많은 신기술 신공법을 개발을 하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개발한 신기술발명특허만도 12개에 이른다.

또한 기업 활동으로 창출한 대부분의 이익은 차기사업에 재투자와 사회환원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어린시절 지독한 가난을 경험한 민광남동문은 결코 지난날의 어려운 시절을 절대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돈을 잘 쓰면 돈의 주인이 되지만, 돈을 지키려고만 하면, 돈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이것이 민광남 동문의 인생철학이다.

사업을 하는 동안 버는 돈 대부분을 기업에 재투자하거나 사회에 돌려주고 있다.

저소득층 아이들이 자신처럼 고통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모교 등에 수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국방에 힘쓰는 이 땅의 젊은 병사들을 위해 군부대에 체육시설 등을 건립해 주고 있다. 유니세프의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혜택 소외계층을 위한 호스피스 의료재단 설립도 추진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 후 술자리에서 한 직원이 들려준 저소득층 여자아이들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을 사용한다는 얘기는 그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가슴속 깊은 곳에 똬리를 틀고 있던 어린시절 가난의 아픔이 목구멍 밖으로 꺼이꺼이 소리를 냈다. 그날 이후 그는 대한민국 여성 중에 생리대 때문에 곤란을 겪는 사람은 없도록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이를 위한 비밀스러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신이 종잣돈을 내고 뜻을 같이하는 사람을 모으고

있다.

, 그거 모아서 뭐합니까. 쓰고 죽어야지. 좋은 데 쓰면 더욱 좋고요. 저와 저의 가족은 장기는 물론 시신기증까지 약속했습니다.”

가난했기에 돈의 귀함을 아는 민광남 동문은 마음의 부자가 진짜 부자임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