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서 고대 보건대학원 조원주 학생 영예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김재원 학생은 대한보건협회장 상 수상 -

 

 

지난 48일과 9일 양일에 걸쳐서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치러진 2017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서 고려대 보건대학원(원장 천병철)의 조원주 학생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학종합학술대회는 매년 대한보건협회(회장 박병주)와 산하의 22개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우리나라 보건학 분야의 가장 큰 학술대회로 2017년은 특히 대한보건협회 60주년을 기념하여 모두에게 보다 나은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17개의 심포지엄과 13개의 산하학회 학술대회, 200개가 넘는 구연과 포스터 발표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히 올해 보건학 전공 연구발표경연대회는 대상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에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등이 걸려있어서 치열한 경쟁이 있었으며, 접수된 초록중 1차 심사를 통과한 200 여편이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고, 2차 현장발표심사를 통해서 최종 수상이 결정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단 1명을 선출하는 영예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조원주,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과 대한보건협회장상(김재원,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을 수상하였다.

 

조원주 학생(지도교수 천병철)이 발표한 연구내용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시 학교 휴교를 언제 얼마나 시행하는 것이 지역사회 유행확산 억제에 효과적인지를 평가한 것으로, 이를 위해 한국형인플루엔자 유행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바이러스의 특성과 휴교의 시작시기에 따라 유행억제 효과가 어떻게 다르게 나오는 지를 보여준 것이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2016년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구연과 포스터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번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서도 조원주 학생이 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금 우리나라 최고의 보건교육기관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