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재단은 Grand Challenges 프로그램을 통해,
2003년부터 국제보건분야에서 전세계 1300여개 혁신가들의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 지원해왔습니다.
 
KOICA 역시 국제보건분야를 포함하여,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적 개발협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발굴하고자
2015년 CTS프로그램을 신설하였고, 2017년 현재 총 18개의 혁신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후 KOICA에서는 한국의 국제보건분야 과학자를 포함, 많은 혁신가들이 더욱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게이츠재단과 협업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 끝에 2016년, 게이츠재단에서는 CTS프로그램에서 선정하는 혁신사업을 포함하여
KOICA가 지원하는 국제보건분야 혁신사업을 "Grand Challenges Korea"로서 브랜딩하였고,
2016년 9월부터 게이츠재단에서 추진하는 Grand Challenges 공모의 RFP를 한국어로도 공식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번해부터는 코이카-게이츠재단 공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게이츠재단과 코이카는 Grand Challenges Exploration 19차 공모 제안서를 공동심사하고,
특히 한국발 아이디어 및 사업이 선정되는 경우 코이카와 게이츠재단이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19차 공모는 총 4개 주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동 공모에 한국의 국제보건분야 종사자들께서 보다 쉽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4월 11일 화요일 2시, 설명회 및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붙임 포스터를 참고해주십시오)
 
국제보건분야 사업에 관심있으신 많은 분들의 참석을 부탁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개선에 코이카 및 게이츠재단과 함께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KOICA 혁신사업실 김성도 배상